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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존경이 절로 드는 우리들의 캡틴

by 수희찬탄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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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물탐구_그는 누구인가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가나전 경기를 앞둔 날이다.

가슴이 뜨거운 날, 태극전사들의

캡틴이며 이 시대 최고의 축구선수 인

공격수 손흥민 선수에 대해 알아본다.

 

1992년 7월 8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183cm의 키에 혈액형은

알려진 대로라면 AB형이다.

 

아버지는 손웅정 감독으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손웅정 감독에게

축구를 배웠으며

동부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독일로 건너간다.

 

2010년 함부르크에 입단하여

실력을 키워나가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에 역대 13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영국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게 된다.

 

당시 그의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한화 398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번호 7번의 손흥민 선수--이미지 불펌금지

 

 

 

 

 

토트넘에서의 활약상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는 7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이 달았던

7번.

 

2015~2016시즌 팀 적응을 시작으로

점차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며

등번호 7번의 손흥민 선수는

공격수로서의 성장을 거듭하며

2020~2021 시즌에

토트넘 입단 이후 253경기 만에 100번째 골을

달성한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팀 내 메인 선수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EPL에서 손흥민을 원하지 않는 팀이 없을 만큼

공격수로서의 가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예상 이적료는

1억 유료(한화 1340억 원) 정도라고 하며

팀 내 연봉도 해리 케인과 함께

최고의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

오르는 쾌거를 보여주며

골감각 절정의 활약을 

하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현재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하다.

 

 

 

우루과이전 투혼한 손선수를 안아주는 벤투 감독

 

 

 

 

 

손흥민의 인격과 축구는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바로 그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라 하겠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아들은 절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말로 겸손함을 보여주는 그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

 

필자는 손웅정 감독의 저서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라는

책도 완독 하였는데

평소 손흥민 선수의 인품이 아버지에게

배워온 모든 것에서 이어져 오는 것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아들을 끔찍이도 사랑하기에

축구를 사랑하는 손흥민 선수를 혹독히 훈련시켜

오늘을 만드는 과정에서

손 선수의 경기를 단 한차례도

의자에 앉아서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부정이 넘치는 분이다.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손흥민 선수가 독일에 처음 가서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할 때

 

그 혹한의 추위에 비가 오는 날에도

손선수의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몸이 얼음장이 되도록

허허벌판 운동장 밖에서

 훈련이 끝날때까지

늘 지켰다고 한다.

 

 

저녁이면 숙소에 몰래 숨겨둔 전기밥솥을

꺼내 손선수 어머니가 싸준 밑반찬으로

챙겨 먹이고 밥 짓는 아버지로 살며

함께 견딘 그 이야기는

코끝을 찡하게 한다.

 

"축구에서는 위를 보고

삶에서는 아래를 보라"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비운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라는 아버지의 겸손한

가르침 속에서

자라고 성장한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우리의 손흥민 선수는

노력으로 일궈낸 출중한 축구실력 만큼이나

훌륭한 인품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저서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며

 

수많은 과정을

팬의 입장에서 지켜보며

부상을 당하고

다음 행보를 취하는 과정과

 

어려울 때 폼이 안 올라와 

힘든 시간을 극복해 내는 모습 등등

 

이번 안면 부상 이후

월드컵 마스크 투혼까지

그야말로

그는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얼마 전 치른 우루과이 경기 후

한 기자가 물었다.

마스크가 불편하고 힘들지 않았냐고?..

 

손흥민 선수가 대답하기를

"저만 마스크 쓴 거도 아니잖아요.."

 

국민 모두가 코로나로 마스크 쓰며

힘들게 보낸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그의 말속엔

자리에 대한 책임과 경기에 대한 의지와 투지를

겸손으로 희석해 말하며 보는 이를

더욱 뭉클하게 했고

 

그가 왜 캡틴이며, 손흥민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필자는 생각 든다.

 

기고를 마치며

손흥민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왕관의 무게를 견디며 앞에서

먼저 보여주는

당신이

이 시대의 진정한 캡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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