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리 방법]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든 신체적 기능이
약화되고 노화된다.
그런 중 가장 나이가 늦게 드는 곳이 목소리, 즉
성대라고 한다.
살아가면서 목소리 관리를 하는 사람은 가수나 성우,
아나운서 등 직업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직군 종사자들 외에는 따로 목소리를
관리하지는 않는다.
그 말은 목소리 또한 관리를 통해 보다 젊게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에 필자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하여 목소리를
젊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해 본다.
1. 물 마시는 것에도 방법이 있다.
우리가 가장 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소량의 치약을 사용해
양치를 한다.
밤새 입안의 세균을 씻겨주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그리고 바로 물을 마셔주는데,
그 물은 바로 '음양탕' 이어야 한다.
음양탕 이란..
따뜻한 물 1/3을 컵에 먼저 따르고
그 위에 2/3을 상온수로 채운다.
물의 대류현상으로 수승화강 하며 미지근해지면
그 물로 천천히 목안을 적셔주듯 마시면 된다.
★음양탕 효과 -- '활력을 되찾게 되는 물'
'물로 만든 보약'
만성 소화불량,신경성 위염, 과민성 대장 증상,
변비, 습관성 설사 등 허약체질에 탁월하고
예방 차원에서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물을 마실 때는 위로 높이 들어
입을 대지 않고 마시는 것은 아주 피해야 할 행동이다.
마찰에 의해 목 점막을 상하게 할뿐더러 성대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물을 마실 때는 컵에 따라 입에 대고 마시거나
병째로 마시더라고 같은 방법으로 최대한
겨드랑이에서 팔이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해서
마신다생각 하면 좋겠다.
벌컥벌컥 마시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천천히 부드럽게 물을 넘기며 마시는 것만으로도
점막이 촉촉해지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아주 사소한 차이가 성대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2. 평상시 말의 톤은 솔 톤 이하로 하라.
일반적으로 자신만의 소리톤, 음색톤, 말의 톤이 있는데
때에 따라 조금만 격앙이 되어도 라, 시 톤 정도의
하이톤이 되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라, 시 톤의 상태로 이야기를 이어한다면 공격적으로
느껴져 듣는 사람의 반감을 사게 되어 거부감이 든다.
또한 본인 성대 건강에도 무리가 따른다.
그리고 말이나 노래를 할 때 음이탈(삑사리)이
자주 날 수 있다.
평상시 대화톤을 솔 톤 이하, 혹은 솔 톤 정도로 이야기
해보자. 듣기에도 가장 좋을뿐더러 성대의 무리가 덜
가고 긴장도를 낮추어 목소리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3. 미온수, 상온수를 마시고 찬물을 피하라
사실 상당히 쉽지만 실천을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갈증 해소를 위해 마시는 시원한 물, 얼음물, 아이스커피,
얼음 넣은 탄산음료 등이 매일 우리가
노출되어 있는 환경이다.
그러나 이 차가운 음료는 몸에 들어오며 성대를
지나 식도 점막등을 위축시키고 자극을 주게 된다.
결코 목건강에 좋을 수 없을뿐더러
혈관 건강도 파괴시킨다.
서구화된 기름진 음식을 응고시키고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이면
혈관은 탄력을 잃어 노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우리가 일상의 마시는 물도
상온수, 미온수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이롭다 하겠다.
처음엔 들척지근해서 목 넘김이 불편하고
갈증해소가 안 되는 듯 하지만 이내 적응이 되면
목이나 식도가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간과하기 쉬운 일상의 목소리 사례]
재미있는 사례로 한 가지를 소개한다.
지인 한분이 목이 따끔거리고 아팠다.
쉬이 나아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는데,
평상시 앓고 있던 역류성 식도염으로 목에도
무리가 간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에 개인운동 등 나름대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는 있었지만 목소리는 점점
가느다란 모기 소리처럼 변해갔다.
또한 대화 시 라~시 톤의 데시벨 높은 소리를
내어 말을 하곤 했다.
더군다나 직업이 강사이다 보니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하겠다.
물론 타고난 성대의 필연성도 있겠지만
쉰소리가 섞인 고음톤의 목소리는
그의 잘생긴 외모마저 반감시키곤 했다.
그런데 그때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혹시 평상시 물을 입에 안 대고
벌컥벌컥 드시지 않나요?' 하더라는 거다.
아니나 다를까! 그 지인분은 테니스등 격한 운동 후
2리터 물통을 통째로 들고 하늘높이 들어
입안에 떨어지게 하듯 마시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남자분들이 벌컥벌컥
물을 마시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의사 선생님 말씀이
**꿀팁방출--
"물을 그렇게 벌컥벌컥 마시면 성대와 목점막에
무리가 가고요~ 지금처럼 약해져 있을 땐
더 치명적이에요~그러니 물을 입에 대고 천천히
마시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라고 하더란다.
본인은 지금껏 한 번도 생각 못한 오랜 습관이
사실 자신의 성대건강을 해치고 있었고
그로인해
목소리는 비호감형으로 점점 발전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이 이야기를 필자는 몇 번 조언했지만
그땐 귀에 들어오지 았을 터,
의사 선생님 말씀에 자신의 잘못된 물먹는 습관을
반성하며 뒤늦게 물 마시는 방법을
신경 쓰시는 걸 본 적이 있다.
[목소리의 중요성]
*아래 내용은 '사람이 운명이다' 초운 김승호
주역학자이자 작가님의 저서에서 참고하여
피력함을 명시한다*
목소리는 사실 사람이 언어로 살아가며 평생
가장 많이사용하는 도구이다.
또한 말은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얻어낸
위대한 결실이다.
말은 사람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기도 하다.
그래서 말을 사용하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여기에서 나아가 말을 표현하며
사람의 매력지수를 올리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목소리, 음색이다.
매력이 없는 사람들은 대게 목소리부터 이상하다.
깊이가 없거나, 탁하거나 껄끄럽기도 하다.
도인들의 세계에서는 목소리는 영혼에서
나온다고도 하는데,
이는 심연을 울리는 깊이 있는 목소리가 존재한다는
의미로 보면 되겠다.
즉,
좋은 목소리는 사람을 안정시키고 영혼에 감흥을 준다.
심연의 목소리, 걸리적거리지 않고 맑은 음성,
감미로운 음악 같은 목소리,
이런 목소리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조화가 깃든 목소리는 그 사람을
잊지 못하게 만든다.
반면, 비인격자의 목소리는 공연히 무겁다.
리듬 없이 나오는 목소리는 이기적인
느낌을 주고 그를 배척하게 만든다.
왠지 시끄럽게 느껴지는 목소리는 영혼의 매력이
없어서 그렇다.
잘 들리지 않게 숨어 들어가는 목소리는
배신자의 목소리다.
그러니 목소리에 매력이 없는 사람은 때로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낫다.
그런 의미에서 개운을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목소리를 훈련할 필요가 있다.
좋은 목소리는 운명의 신이 그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잠에서 깨어나는 법이다.
성대 관리나 목소리 개선 훈련을 꾸준히 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가꾸어라.
꼬여있는 일들이 하나씩 풀려가고 밝은 미래와
커다란 행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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